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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O&HAPPY SCREEN_MAY 2020 《COMO: Memories of Us》展

COMO&HAPPY SCREEN_MAY 2020 COMO: Memories of Us》展

 2020. 5. 1 – 2020. 5. 30

 

전시장소 및 관람시간

[COMO]

SKT-타워 1층 및 대전 SKT 둔산사옥

08:30 ~ 21:00

 

[HAPPY SCREEN]

SK 서린사옥 4

10:00 ~ 18:00

*주말 및 공휴일 휴무

 

입 장 료 무료

전시주최 아트센터 나비,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전시작가 나비 랩 (Nabi Lab_권호만, 민준용) 

전시문의 학예팀 02 21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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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코모(COMO)와 해피 스크린(HAPPY SCREEN)은 창의적이며 책임감 있는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을 지향한 미디어(media)로 지난 15년간 일상에서 예술을 통해 개인들의 창의적인 발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매개하는 도심 속 창(window)으로 역할 해왔다. 빠르게 변화, 발전하는 기술을 목도하며 시대의 시선과 역할에 집중하고, 감성을 통해 인간과 인간, 기계, 사회 등 다양한 관계 속 소통 방식에 대해 탐색한 실험의 장이자 일상의 의미를 부여하는 도심 속 갤러리로 그 역할을 공고히 해오고 있다.

 

2020 5월 아트센터 나비는 그간 스크린에 담아낸 수많은 이야기와 메시지를 통해 그 의미를 재해석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모색해 보고자 나비 랩(Nabi Lab) <COMO: Memories of Us>(2020)를 선보인다. 2004년부터 소개된 수백여 작품들의 아카이브 이미지와 텍스트를 활용하여 제작된 이번 작업은 인공지능,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통해 공공미술 매개체로서 미디어 스크린의 활동들을 새로운 관점과 맥락에서 소개한다.

 

사람이 만들어낸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계가 생성해 낸 이미지들의 유기적 움직임은 이미지의 복제를 넘어 무한한 변이의 결과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서사적 흐름과 연결을 표현한다. 동시에 "선택의 논리(logic of selection)”에 따라 선택, 조합을 통해 생성된 기존 이미지의 시각화 형태를 넘어 기계에 의해 새롭게창작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모사가 아닌 실재보다 더 실재 같은 새로운창작으로의 확장에 따른 미래의 미디어가 추구해야 할 소통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COMO: Memories of Us展은 도시민들과 함께 사회적 울림을 추구한 다양한 시도와 실천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 우리가 잃고 있는 것을 상기시키며, 일상 속 스크린이 갖는 그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우리의 역할에 대해 돌아보고, 더욱 의미 있는 미디어이자 도시민들의 소통을 위한 열린 플랫폼으로서 앞으로의 행보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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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O: Memories of Us>(2020),video installation, 3min 27sec, dimensions variable

Nabi Lab All Rights Reserved.


코모(COMO)와 해피 스크린(HAPPY SCREEN)에서 소개된 작품과 전시의 아카이브 된 이미지와 텍스트 자료를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영상 작업으로, 아트센터 나비의 큐레이팅과 프로덕션을 통해 소개한 수많은 작품을 비주얼 적으로 표현한다. 7,000여 장의 이미지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데이터 비주얼의 지표인 UMAP, TSNE와 같은 데이터 분류방식을 활용하여 가상환경 모션 데이터로 시각화하고, 딥러닝(Deep Learning)Style Gan을 활용하여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프로젝트를 하나의 연결된 흐름으로 보여준다. 영상 속 이미지는 마치 생명력을 지닌 것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코모(COMO)와 해피 스크린(HAPPY SCREEN)이 갖는 공간성에 따른 의미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형상화한 것이다. 나비 랩(Nabi Lab)은 본 작업을 통해 사람, 도시, 기술 등 다양한 대상 간의 소통을 예술과 기술의 접점에서 탐구해온 코모(COMO)와 해피 스크린(HAPPY SCREEN)에서 다시 조명하고 아티스트와 우리에게 기술에 발전에 따른 창작의 주체성에 대해 질문한다.

 

<작가소개>

아트센터 나비의 크리에이티브 랩인 나비 랩(Nabi Lab)은 예술과 기술의 접점에서 활동한다.  과학기술, 예술, 교육, 인문 등 다양한 분야와의 교류와 협업에 기반한 연구와 프로덕션을 진행하며, 특히 최근 5 년 동안 인공지능, 로봇 공학 및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 집중해오고 있다. 나비 랩(Nabi Lab)은 인간의 예술적 감성과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융합하는 새로운 문화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

http://www.nabi.or.kr/page/lab/lab.php

 

전시총괄 한상욱

전시기획 전혜인

전시운영 최윤지

디 자 인  박지혜

영상편집 권호만

영상송출 최준호

전시문의 학예팀 02 2121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