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나비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된 <AI+포럼>은 인공지능을 대주제로 과학기술의 속성을 바라보고, 사회문화적으로 갖는 영향력과 의미를 모색해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포럼에서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인공지능과 관련된 이슈를 주제로 사회 다방면의 전문가와 각계 리더분들이 함께합니다. 8월 포럼에서는 "AI+ Culture"를 주제로 음악 산업을 중심으로 현 인공지능 문화산업의 트랜드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음악 콘텐츠의 동향과 산업 전망을 논의합니다. 아트센터 나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스트리밍 될 이번 포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AI + Culture : Code, Compose, Play >
인간의 창작 활동을 보완하고 융합하는 미디어로 기능하며 인공지능은 문화 산업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음악 산업에 적용된 인공지능은 음악 추천, 자동 작곡, 편곡 등 다양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 방식에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머신 러닝을 통해 탄생한 음악들은 이미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며 새로운 창작의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인공지능과 상호보완적 관계를 맺으며 어떻게 새로운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을까? 새로운 콘텐츠와 이에 대한 시장은 어떠한 방향을 향하고 있을까?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음악 산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음악 콘텐츠의 발전 동향과 산업의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안창욱 교수와 엔터아츠(Enterarts Inc.) 박찬재 대표와 함께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음악산업을 중심으로 현 인공지능 문화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인공지능이 이끌 또 다른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일시 : 2020년 8월 20일 (목) 오후 7시 ~ 8시 30분 (행사 시작: 오후 7시 10분)
(*AI+포럼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열릴 예정입니다.)
연사: 안창욱 _광주과학기술원(GIST) AI 대학원 교수
박찬재 _엔터아츠(Enterarts Inc.) 대표
행사구성
시 간 | 프로그램 및 구성 | |
18:50 ~ 19:05 | 등록, 네트워킹 | |
19:05 ~ 19:10 | 인사말 및 AI+포럼 소개 | |
19:10 ~ 19:50 | 인공지능, 음악에 빠지다! | 안창욱 교수_광주과학기술원(GIST) AI 대학원 |
19:50 ~ 20:20 | AI 가 만드는 음악과 미래 | 박찬재 대표_엔터아츠(Enterarts Inc.) |
20:20 ~ 20:40 | 대담 및 Q&A | 안창욱 교수_광주과학기술원(GIST) AI 대학원 박찬재 대표_엔터아츠(Enterarts Inc.) - 모더레이터 : 노소영 관장_아트센터 나비 |
20:40 ~ | 행사 마무리 및 네트워킹 |
** 아트센터 나비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모든 분의 안전을 위하여 AI+포럼을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고자 합니다.
[유튜브 스트리밍 링크]
본 포럼은 아트센터 나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스트리밍 될 예정이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트센터 나비 공식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user/nabiart
문의 : mun00223@nabi.or.kr
안창욱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AI 대학원 교수이자 (주)크리에이티브마인드 대표 이사(CEO, Chief Executive Officer)이다. GIST 메타-진화 기계 지능 연구실(GIST Evolutionary Machine Intelligence)에서 인공지능 작곡 및 연주 기술을 연구하며, ㈜크리에이티브마인드를 창업하여 국내 최초 인공지능 작곡가 ‘이봄(Evolutional + music)’을 개발하였다. 음악작곡 서비스 ‘뮤지아(MusiA)’, 인공지능×가수 레이블 음반 등을 출시하며 PD연합회, 예술경영지원센터, 콘텐츠진흥원, 세바시 사이언스콘서트, 현대차, SK기술포럼 등 인공지능 음악작곡과 관련한 다수의 강연을 진행하였다.
박찬재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스노우메이커스(SnowMakers)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전략책임자(CSO; Chief Strategy Officer)이다. 미국 이스트만 음대(Eastman School of Music, University of Rochester)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 뉴에프오 등을 제작했다. 현재 세계 최초 인공지능 음반 제작 레이블인 A.I.M의 책임 프로듀서이며, 인공지능 음악 플랫폼을 만드는 엔터아츠(Enterarts Inc.)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AI+ 포럼 다시보기]
제 1 강연. “인공지능, 음악에 빠지다!” 안창욱 교수_광주과학기술원(GIST) AI 대학원
음악 산업 영역에서 AI 작곡에 사용되는 머신러닝, 딥러닝 등의 AI 기술은 어떠한 방식으로 플랫폼에 적용되고 있을까. 본 강연에서는 4차 산업혁명 이후 국내외 AI 기술의 산업계 동향을 살펴보고 누구나 콘텐츠를 생성하고 유통, 공유,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 사회화 시대를 마주해보았다. 안창욱 교수가 개발한 AI 작곡 서비스 ‘뮤지아(MusiA)’ (작곡가 ‘이봄(Evolutional + music)’)는 진화 연산과 진화 컴퓨팅을 활용하여 인간의 뇌를 모방한 작곡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전체 프레임 워크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창의 지능(Creative Intelligence)’으로, AI 작곡 서비스는 음악적 요소와 가치 평가 단계에 창의성을 부여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형태의 조합을 창작해낸다. 현재 AI 작곡 기술은 음악 자동생성 서비스를 기반으로 인간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음반 발매 등의 다양한 서비스와 결합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결국 인간 작곡가와 AI는 서로 경쟁하는 구도가 아닌, 돕고 협력하는 동료 관계를 구축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제 2 강연. “AI 가 만드는 음악과 미래” 박찬재 대표_엔터아츠(Enterarts Inc.)
< AI+ > FORUM 은?
아트센터 나비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된 <AI+포럼>은 인공지능을 대주제로 우리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과학기술의 속성을 바라보고, 사회문화적으로 갖는 영향력과 의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탐구하고 모색한다. <AI+>에서는 단순히 기술적 적용으로서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넘어 하나의 '미디어(매개체)'로 사회 전반에서의 적용과 실재를 탐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매월 인공지능과 관련된 이슈를 주제로 사회 제 영역의 전문가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인공지능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을 도모한다.
9월 17일에 열릴 다음 포럼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년도 문화기술연구개발 지원사업(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 - 예술.과학 융합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