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기간 | 2023. 11. 27.(월) – 2023. 12. 10.(일)  

전시장소 | 아트센터 나비(서울시 종로구 종로26 SK본사빌딩 4층)   

참여작가 | 양아치  

운영시간 | 월 – 금 10am – 6pm, 토 – 일 11am – 5pm  

문의 | info@nabi.or.kr 

《레이첼(Rachael)》은 서울문화재단의 예술 창작 활동 지원으로 제작되었으며, 과학 기술과 예술과의 결합을 통해 예술 영역의 가치를 확장하고 예술적 표현을 탐구하고자 하는 취지로 선정되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자동차, 라이다(LiDAR), 5G, 라디오 99.9Hz, 휴대폰, Discord 앱 등으로 서울을 기술합니다. 

《레이첼(Rachael)》은 전시뿐만 아니라 모빌리티와 통신기술이 결합된 체험형 프로젝트입니다. 체험형 공연은 12월 2일, 3일 양일간 오후 3시에 서울 한강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양아치 작가는 체험형 공연을 통해 오늘날의 서울을 기술과 연결하며 특정하고, 총체적 기술적 세계로서의 서울을 조형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기술적 세계로 관계 또는 접속하는 신체와 사물의 분류를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레이첼(Rachael)》은 차량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유효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방식의 공연을 선보입니다. 서울 한강 일대는 극장으로 상정되며, 차량은 객석이 되고 관람객은 탑승자 본인이 됩니다. 참여자의 차량은 미디어 시공간을 관계하는 동시에 이동하며 안에서는 미디어 환경을, 밖으로는 영화의 스크린, 라디오 전파 공간의 경험을 돕습니다.  

프로젝트 속 메타 휴먼으로 그려지는 레이첼은 새로운 기술, 사회, 장소를 전제로 근미래 서울에 대한 상상이자 접속입니다. 작가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AI, 모빌리티, 로봇, 에너지, 스마트 시티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를 새로운 테크놀로지 사회로 제안하고, 서울을 기술과 사물들의 총체가 아닌 기술과 사실들의 총체임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 공연 

일시 | 2023. 12. 2.(토) ~ 2023. 12. 3.(일) 오후 3시  

장소 | 서울 한강 일대  

신청 | 구글폼 작성  

■ 전시 연계 강연 및 토크 〈새로운 텍스트가 볼모로 잡혀있는 절체절명의 순간〉 

일시 | 2023. 12. 9.(토) 오후 1시    

장소 | 아트센터 나비 (서울시 종로구 종로26 SK본사빌딩 4층)  

모더레이터 | 김보경(아트센터 나비 학예연구원)  

스피커 | 김병권(전 정의당 부설 정의정책연구소 소장), 김남수(백남준 연구자), 이광석(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권태현(에디터)  

신청 | 구글폼 작성

■ 크레딧  

연출 | 양아치  

스크립트 | 권태현, 양아치  

스피커, 텍스트 | 김병권, 김남수, 이광석  

인터뷰 | 박정훈   

퍼포머 | 권태현, 양아치  

기술 | 김도헌, 김경민, 남하늘, 최준호(아트센터 나비)

사운드 | 박승순 x 최순범, 양아치  

사진, 영상 | 남하늘, 양아치   

디자인 | 파이카